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일 공개시간 예고 스핀오프 총정리 - 전 세계가 기다린 최후의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드디어 시즌의 마지막을 맞이했습니다. 7화와 8화는 그야말로 전쟁 같은 순간들이 이어지며, 친구와 신념을 지키려는 이들의 치열한 싸움과 깊은 감정선을 담아냈습니다.
👉 박후민이 백동하와 도성목을 상대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장면
7화는 목하 2인조와의 격돌로 시작됩니다. 백동하와 도성목이 앞장섰지만, 박후민(려운)의 압도적인 실력 앞에 무너지고 맙니다. 그야말로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 박후민은 세계관 최강자답게 목하를 압도하고, 은장은 잠시나마 승리를 거머쥡니다.
👉 의식을 잃고 병원에 누워 있는 연시은의 모습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서준태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연시은(박지훈)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는 것. 병원에 누워 깨어나지 못하는 연시은. 그의 무의식 속에서는 오범석(홍경)이 나타나, 우정은 결국 상처만 남는다고 냉소합니다.
👉 여일고 앞에서 확성기를 들고 결투를 신청하는 박후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 은장고 친구들. 특히 박후민(려운)은 단독으로 여일고를 찾아갑니다. 확성기를 들고, 학교 앞에서 선언합니다. 은장과 연합, 여기서 끝내자고. 만약 은장이 승리하면 연합은 해체하라고 요구하며, 공식 결투를 신청합니다.
👉 금성제를 찾아가 진심을 묻는 연시은의 모습
결전을 앞두고 은장고는 각자의 방식으로 준비합니다. 서준태와 고현탁은 연습을 거듭하고. 한편, 연시은은 조용히 금성제(이준영)를 찾아갑니다. 그의 진심을 시험하려는 듯, 네가 정말 이 연합에 어울리는 사람이냐고 묻습니다.
👉 연합 내부에 대포통장 내역을 퍼뜨리며 교란 작전을 펼치는 연시은
금성제는 이미 마음이 흔들린 상태였습니다. 그는 연합 내부에 대포 통장 거래 내역을 흘리며 조직을 분열시킵니다. 돈으로 뭉쳤던 연합은 불신과 배신으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금성제는 은장 편에 설 것을 암시합니다.
👉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마주 선 은장고와 연합
거센 비가 쏟아지던 날, 은장고와 연합의 최후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연시은은 함정에 빠져 결투에 늦게 도착합니다. 연합 측은 승기를 잡으려 하지만, 은장고는 하나하나 포기하지 않고 맞섭니다.
👉 나백진과 치열하게 싸우다 결국 쓰러진 박후민
고현탁은 도성목을 상대로 선전합니다. 연이어 킥을 성공시키며 도성목을 제압하고, 최효만은 백동하와 맞붙어 투지를 불태웁니다. 박후민은 나백진과 격돌하지만, 강력한 니킥과 바디샷에 밀리며 쓰러집니다.
👉 등장한 연시은과 치열한 혈투 끝에 쓰러지는 나백진
그때, 연시은이 등장합니다. 그는 바로 나백진과 맞붙으며 치열한 혈투를 벌입니다. 너클을 낀 채 다리에 집중 공격하며, 조금씩 나백진을 지치게 만듭니다. 승부는 쉽게 나지 않았지만, 결국 지친 나백진을 박후민이 마무리합니다.
👉 드디어 깨어나 휠체어를 타고 돌아온 안수호
은장고는 힘겹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승리는 단순한 전투의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서로를 믿고 지켜낸 우정의 결과였습니다. 그 순간, 오랜 잠에서 깨어난 안수호(최현욱)가 등장합니다. 휠체어를 탄 채 돌아온 그는 연시은과 눈을 맞추며 조용히 말합니다. 잘 버텼다고.
👉 최사장의 제안을 받는 금성제, 끝나지 않은 전쟁의 시작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았던 순간, 또 다른 불길한 기운이 다가옵니다. 최사장(조정석)이 금성제에게 다가가 속삭입니다. 너, 우리랑 같이 하자. 연합이 무너진 자리에, 더 거대한 악이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약한 영웅들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나백진의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연시은, 박후민, 고현탁, 서준태
그리고, 8화의 마지막. 나백진의 장례식이 조용히 치러집니다. 한때 적이었지만, 결국 같은 시간을 함께했던 나백진을 보내는 자리. 연시은, 박후민, 고현탁, 서준태, 은장고 네 명은 조용히 서서 고개를 숙입니다.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들의 모습은, 짧지만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그렇게, 약한 영웅들의 두 번째 장은 눈물 속에서 천천히 끝을 맺습니다.
<약한영웅 Class 2>는 감동과 치열함, 그리고 무너짐과 일어섬을 모두 보여준 시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끝에, 시즌3를 향한 거대한 떡밥을 남기고 막을 내립니다. 연시은과 은장고는 또 한 번, 새로운 어둠과 맞서야 할지도 모릅니다.
약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영웅들. 그들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며, 이곳 대충알려줌 블로그가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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