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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11화에서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놓인 주인공들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졌습니다. 바니(반희진)는 1년 전 이별 이후 황재열과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만남은 어색하고도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죠.
황재열은 공항까지 달려갔지만 이미 바니는 떠난 뒤였습니다. 1년이 지나 두 사람은 우연히 교양수업에서 재회하지만, 재열은 모른 척하고, 바니는 그 태도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한편, 차지원은 잠시 귀국했고, 바니는 재열과 관계가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했지만, 재열은 이미 마음을 접은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재열과 바니. 서로에 대한 감정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솔직해지지 못한 채 엇갈립니다. 재열은 후배들과의 미팅 제안을 거절하며 연애에 관심 없다고 말하지만, 그 말은 바니의 귓가를 스치며 또 한 번 그녀의 마음을 흔듭니다.
이 와중에 첫사랑 진현오가 등장합니다. 그는 과거 크리스마스를 함께했던 추억을 꺼내며 고백트리의 주인공이 자신이었다고 밝히죠. 그 진실은 바니의 마음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인기 미대오빠와 체대오빠의 인터뷰 현장. 재열과 현오가 반희진을 두고 은근한 경쟁을 벌이며, 감정은 더욱 고조됩니다. 재열은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 말하지만, 현오는 첫사랑은 단 한 명뿐이라며 바니에 대한 진심을 고백합니다.
현오는 바니에게 열기구 티켓을 건네며 함께 타자고 제안합니다. 그 모습을 본 재열은 결국 참지 못하고 차지원과 함께 열기구를 타러 가자며 마음을 감춥니다. 하지만 결국, 바니를 향해 달려간 황재열. 그녀가 열기구를 타지 못하도록 붙잡으며, 긴장감 속에 11화는 막을 내립니다.
‘바니와 오빠들’ 11화는 사랑, 오해, 타이밍이라는 테마 속에서 다시 마주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습니다. 다음 화에서 이들의 삼각, 사각관계는 어떤 결말로 향하게 될까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MBC 방영 / 웨이브 & 티빙 스트리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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