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일 공개시간 예고 스핀오프 총정리 - 전 세계가 기다린 최후의 게임
👉 수술 중 의도된 사고… 그날, 복수는 메스에서 시작됐다
비극은 과거에서 시작된다. 스승 최덕희는 오래된 친구 김명진의 뇌 수술을 앞두고, 수술실에 자신의 수제자인 정세옥이 아닌, 덜 실력 있는 하우영을 불러들인다. 이를 눈치챈 세옥은 하우영을 대신해 수술실에 들어가고, 충격적인 선택을 한다. 수술 중, 일부러 최덕희의 손에 상처를 내 수술을 할 수 없게 만들고, 자신이 메스를 잡는다.
👉 수술은 끝났고, 관계도 끝났다… "친구 아니잖아요"
그러나 그녀의 행동엔 이유가 있었다. 덕희가 김명진에게 일부러 수술 미스를 내 복수하려 했다는 것을 눈치챘던 것.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친구 아니잖아요. 그 사람, 경계하잖아요."
👉 시신을 묻는 밤, 스승은 유학을 제안했고 제자는 조용히 거절했다
현재로 돌아와, 세옥은 절에서 벌인 살인으로 최덕희에게 약점을 잡혔다. 하지만 덕희는 그녀에게 수술을 조건으로 또 다른 제안을 한다. 보스턴 유학, 의사로서의 재기… 하지만 세옥은 웃으며 거절한다.
👉 갑작스런 복지부 조사, 세옥의 일상은 무너지고 있었다
덕희는 세옥을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인다. 그녀의 약국은 복지부 조사로 폐업 위기에 몰리고, 수술을 돕던 한현호의 병원도 덩달아 흔들린다. 이 모든 건 덕희의 계획이었다.
👉 “도박이죠, 하지만 제가 해보겠어요” 세옥은 수술보다 복수를 원했다
반격은 빠르게 시작된다. 덕희가 탐내던 ‘이치다 어워드’를 놓치게 만들기 위해, 세옥은 직접 회장의 아들을 수술하겠다고 제안한다. 위험천만한 수술이었지만, 세옥은 겁내지 않았다. 오직 한 가지 목적만을 품고 있었다. "최덕희를, 비참하게 만들 거예요."
👉 수술은 성공, 상은 빼앗았다… 세옥은 조용히 웃었다
수술은 성공. 시상식은 뒤집혔다. 모두가 주목하던 덕희는 상을 받지 못했고, 그 현장에서 세옥은 조용히 웃는다. “이겼어요, 내가.”
👉 절의 땅 아래 묻힌 건 시신 하나가 아니었다… 덕희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숨겨진 진실은 또 다른 형태로 그녀를 덮친다. 절에서 간호사의 시신이 발견되고, 세옥의 집 마당에서도 또 다른 시체가 나온다. 그건 성폭행범이었다. 세옥은 정당방위라고 외친다. 하지만 경찰은 믿지 않는다.
👉 진실을 쫓다 멈춰버린 시간… 혼수상태에 빠진 김명진의 아들
여기에 얽힌 과거까지 덧씌워진다. 실종된 김명진. 그의 아들과 함께 그의 흔적을 쫓던 세옥은, 낯선 남자의 손가락에서 김명진의 반지를 발견하게 된다. 실랑이 끝에 벌어진 싸움, 그리고 낭떠러지. 남자는 죽고, 아들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 목적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증거는 사라지고, 진실을 아는 사람도 더는 없다. 그리고 최덕희는 마지막 행동에 나선다. 롤스로이스를 몰고 경찰 이완일을 찾아간 덕희는, 그에게 수면약물이 묻은 물티슈를 건넨다.
👉 물티슈 하나로 끝났다… 덕희는 조용히, 완벽하게 제거했다
다음 날, 그는 죽은 채 발견된다. 이유는 단 하나. 간호사 시신의 검시 결과에서 나온 '로트와일러 털'. 그것이 세옥을 범인으로 지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모든 것을 품은 채, 차는 어둠 속을 향해 달렸다…
덕희는 모든 것을 계산했고, 세옥은 다시 궁지에 몰린다. 이 둘의 관계는 더 이상 스승과 제자가 아니다. 살인자와 목격자. 복수자와 복수의 대상. 칼은 들었고, 수술은 이미 시작됐다.
하이퍼나이프, 수술보다 정밀한 복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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