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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귀궁'의 3화는 본격적인 악신 팔척귀와의 전쟁이 시작되는 회차였습니다. 여리의 무속의식, 윤갑의 혼령, 수살귀와의 동맹, 그리고 왕의 빙의까지, 매 장면이 충격의 연속이었죠.
여리는 목숨을 걸고 무속의식을 통해 팔척귀에게 사로잡힌 윤갑의 혼령을 불러냅니다. 그러나 그의 혼은 이미 너무 깊숙이 먹혀 있었고, 현실로 돌아올 수 없다는 사실이 여리를 무너뜨립니다.
여리는 궐 안에 있던 수살귀에게 복수를 도와줄 테니 함께 팔척귀에 맞서자고 제안합니다. 수살귀는 과거 대군마마에게 끔찍한 일을 당한 피해자였고, 복수를 통해 여리에게 정보를 넘깁니다. 이 장면은 귀신과 인간이 손을 잡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됩니다.
윤갑을 죽였다는 기억이 떠오른 강철은 왕 앞에서 일부러 기억이 나지 않는 척합니다. 그러나 왕은 이를 의심하고 상충에게 진실을 파헤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점점 왕과 강철의 갈등이 깊어지죠.
왕의 안경에서 경귀석의 알을 훔쳐온 여리는 다시 무속의식을 준비합니다. 팔척귀에 사로잡힌 이광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몸주신으로 삼으라고 설득합니다. 하지만 팔척귀는 여리를 노리고, 강철이 이를 막기 위해 나서죠.
왕이 활을 쏘고, 강철은 여리를 대신해 화살을 맞습니다. 이광은 발작을 일으키고, 팔척귀는 그의 몸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러나 그 귀신이 향한 곳은 왕. 결국 팔척귀가 왕에게 빙의하며 3화는 긴장감 속에 마무리됩니다.
팔척귀가 강력한 왕의 몸을 손에 넣은 지금, 궁궐은 더 큰 혼란으로 빠져들 조짐입니다. 4화에서는 이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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